부품국산화 사업의 내장형 소프트웨어 개발관리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현대 무기체계에 장착되는 주요 부품들은 시스템의 복잡도 증가에 따라 기능의 많은 부분이 내장형 소프트웨어로 구현되고 있다. 이에 부품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개발관리가 필수적이다. 우리나라는 방위사업청의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지침”을 부품국산화사업에 사업별로 최적화해서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방위사업청의 지침은 체계개발사업이 주 적용대상이고 최적화 가이드라인이 부재하기 때문에, 부품국산화 사업과 같이 중소규모의 개발사업에 적용하는데 애로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부품국산화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지침”의 최적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의 위험도와 복잡도를 근거로 시험평가 수준(3단계)과 국방규격화 수준(4단계)을 계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기체계 내장형 소프트웨어의 개발관리범위를 정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