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저수지 관개지구 가뭄대비 물절약 시나리오 적용성 평가

2017 
우리나라는 벼농사 위주의 농업정책의 성과로 국내 경지면적 대비 수리답 비율은 80%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본답 관개시기인 3~6월의 가뭄에 취약한 지역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농작물의 가뭄 피해는 가뭄 지속시간과 관개능력 회복시기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국내의 경우 1960년 대 이후 수리시설의 확충과 가뭄대비 대책 수립으로 감소하였지만,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 지속적인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피해가 빈번해지고 있어서 최적의 용수관리를 통한 손실량 저감에 대한 필요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농업용수 공급은 시군 및 농어촌공사 물관리 담당자와 수감원 또는 현장의 농민의 경험 등을 통한 정성적 관리로 이뤄지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하여 정량적 관리를 통한 적정 물관리가 점차 힘들어 질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농업용수 공급 및 관리의 정량화를 통해 용수의 손실량을 최소화하여, 제한적인 수자원을 대비한 용수공급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단일저수지 관개지구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및 관리 단계에서 정량화 요소를 정의하고 다양한 용수공급 시나리오에 따른 물소비 패턴에 따른 성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SWMM(Storm Water Management Model) 모델 기반으로 단일저수지 관개지구의 용수공급 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수 단계에서 수위 계측을 통해 모델을 검증한 후 다양한 시나리오 적용하여 물소비량을 관리요소의 설정 방법에 따른 관개효율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단일 저수지에 의한 관개지구의 중장기적인 가뭄대응 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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