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환자의 수술 전 내시경적 폐색이 수술 후 예후에 미치는 영향

2012 
목적 : 대장암의 재발 고위험인들 중 장폐색 여부는 수술 전 예측 가능하여 환자 선별과 수술전 치료의 도입에 중요한 선택인자가 되리라 여겨지나, 그 동안 임상적 기계적 장폐색에 비해 부분적 폐색 혹은 내시경적 폐색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아. 연구자들은 내시경적 장폐색 유무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3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단일 병원에서 근치적 절제수술을 받은 대장암 환자 들 중 2기 및 3기 환자 315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폐색의 임상소견이 없으나 대장 내시경이 종양의 근위부로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를 내시경적 폐색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 남녀비는 1.4:1이었으며 평균연령은 62.0세였다. 폐색 여부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종양의 크기와 위치, 침윤도, 수술전 CEA(carcinoembryogenic antigen)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림프절 전이 여부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폐색성 결장암의 41.1%가 침윤형 혹은 윤형이었으며 이는 비폐색성 결장암의 23.4%에서만 관찰되었다 (p 결론 : 내시경적 폐색은 2기 직장암에서 유의한 재발 위험 인자로 추정되는 바, 이러한 환자들에 대해 수술전 방사선 치료 등의 추가적 요법을 고려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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