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음악교육과 오페라 미학의 상관성

2006 
이 논문의 주된 목적은 21세기 음악교육과 바그너의 오페라 미학에 대한 상관성을 연구하고 분석하는데 있다. 우리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 즉 정보화와 세계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이제 인간사회를 지배하던 과거의 모든 패러다임들을 대치하는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즉 경제 중심의 세계관으로부터 문화 중심의 세계관으로 이동이 우리의 삶에서 보일 수 있게 되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창조적 문화의 중심에는 예술이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바그너 오페라 미학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연구하는 작업은 나름대로 그 의의를 가지고 있다. 바그너는 모든 예술 형식들-음악, 시, 무용, 회화, 드라마-을 하나의 위대한 예술작품으로 통합한 “종합예술작품”을 창조한 위대한 예술가이다. 바그너가 선언한 “음악극”은 개별적인 예술들을 통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오페라였다. 또한 바그너는 그리스 비극이 모든 예술들을 하나의 목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예술 형식임을 잘 알고 있었다. 특히 그는 그리스 극장의 종교적, 사회적 역할과 고대 그리스 시대의 극과 시에 내용을 제공했던 신화들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점에서 음악연구가들이 바그너의 오페라 미학의 다양한 측면을 학습하는 것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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