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작업기를 이용한 밀 재배시 노력절감 및 농업적 형질의 차이

2014 
밀 재배의 생력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밀 파종방법을 산파 후 배수골 형성과 동시에 복토하는 광산파와 파종단계의 파종, 시비, 배토, 배수골 형성을 일괄작업이 가능한 동시작업기를 활용한 줄뿌림파종에 따른 밀의 생육 및 수량성을 검토한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밀 파종단계의 작업시간은 개별 작업인 기계 산파는 17.0시간 ㏊-1이 소요되나 동시작업기 이용 줄뿌림은 8.7시간으로 49%의 노력이 절감되었다. 2. 밀 입모율은 파종방법이나 파종량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2010년 입모율이 71~72%로 낮았던 것은 파종에서 출현까지 토양수분이 부족하였기 때문이었으며, 농업적 형질은 기계 산파보다 동시파종기 줄뿌림에서 다소 좋았으나 간장은 오히려 작은 경향을 보였다. 3. 파종방법간 간장은 산파는 68.8cm로 줄뿌림보다 9.3cm가 컸으며, 수장, 수당 입수는 줄뿌림이 많았고 파종량 간에는 산파는 180kg ha-1에서, 줄뿌림은 2000kg ha-1에서 길거나 많았다. m2당 수수와 천립중은 파종방법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200kg ha-1 파종에서 많은 경향을 보였다. 4. 수량성은 파종방법간에는 산파(3.79톤 ha-1)보다는 줄뿌림(3.94톤 ha-1)이 4%가 증수되었고, 파종량간에는 기계 산파는 ha당 150kg 파종에 비하여 기계 산파 180kg는 12%, 동시작업기 줄뿌림 180kg는 5%, 동시작업기 줄뿌림 200kg 에서 22%가 증수되었다. 5.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생산비 절감을 위한 일괄작업기를 이용 밀 재배시 적정 파종량은 ha당 180~200kg 수준이며, 최소 작업면적은 1.0ha 이상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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