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 of Acute Inner Ear Dysfunction as a Prodrome of Transient Ischemic Attack Caused by Vertebral Artery Stenosis

2016 
일과성 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은 국소적으로 뇌나 망막에 허혈이 발생해서 일시적인 신경학적 이상이 생기 는 질환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신경학적 증상은 한 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으며 급성 뇌경색의 소견은 없어야 한다. 그동안 일과성 허혈발작은 뇌의 허혈이 완전하게 회복할 수 있기 때 문에 신경학적 증상이 24시간 이내에 좋아지게 되는 양성 질 환이며 영구적인 뇌손상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일과성 허혈발작이 생긴 환자의 10~20%는 90일 이내 에 허혈성 뇌경색이 발생하고, 허혈성 뇌경색 환자의 7~40% 는 일과성 허혈발작이 선행하게 된다. 그러므로 최근에는 일과성 허혈발작을 뇌경색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생각하고 신 속한 재관류를 통해 뇌세포 보호(neuroprotection)가 필요한 질환으로 여기고 있다. 일과성 허혈발작의 증상으로는 편측 마비, 연하곤란, 복시, 입 주위 감각이상, 운동마비, 구음장애 등을 보이게 되는데, 이 경우 뇌 영상 검사를 통해 초기 뇌경 색이나 다른 신경학적 원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특히 뇌 혈관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증상은 30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간과되어 방치될 수 있는데, 특히 초기에 전 형적인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경우는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다른 신경학적 이상 소견 없이 어지럼증과 돌발성 난청 소견 만 보이는 환자에서는 중추성 원인의 감별 진단을 위해 뇌 자 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에 의존하게 되는데, 확산 강조 MRI 검사에서 초기 뇌경색이 발견될 수도 있지만, 초기 MRI에서 정상 소견을 보였던 환자에서 시간이 Case Report 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2016;59(1):58-63 / pISSN 2092-5859 / eISSN 2092-6529 http://dx.doi.org/10.3342/kjorl-hns.2016.5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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