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실패율이 높은 예후인자를 가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의 역할

1992 
1976년 1989년까지 연세의대 부속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치료 단독 또는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 및 항암화학요법의 독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976년부터 1984년까지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치료만 시행받았던 환자 386예를 대상으로 각 예후인자에 따른 5년 누적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임상적 병기가 Ⅲ, Ⅳ기인 경우, 조직학적 세포 형태가 선암, 선편평상피암 및 소세포암인 경우, 치료 전 병소의 크기가 4cm이상인 경우, Ⅰ, Ⅱ기 이더라도 치료 전 병소의 크기가 4cm이상인 경우 및 임파조영술상 임파절전이의 소견이 있는 경우에서 의의있게 낮든 5년 누적생존율을 보여 이들을 방사선치료만으로는 치료 실패율이 높은 고위험 예후인자로 선정하였다. 2. 1984년 상기한 예후인자들 중 한가지이상을 가진 자궁경부암 환자 113예를 대상으로 방사선치료전 항암화학요법을 2∼3회 시행하는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하여 그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1) 방사선치료 전 항암화학요법만을 시행했을 때 치료 반응을 보면 완전 반응 30예(26.5%), 부분 반응 68예(60.2%)로써 98예(86.7%)에서 치료 반응을 보였으며 방사선치료까지 끝난 후 105예(92.9%)에서 완전 반응을 보였다. 2) 각 예후인자별(임상적 병기, 조직학적 세포 형태, 치료 전 병소의 크기, 임파조영술상 임파절전이) 5년 누적생존율을 보면, 고위험군에서 저위험군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병소의 크기를 제외하고는 그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3) 항암화학방사선요법 후 추적 관찰 중 16예(14.2%)에서 잔류암 및 재발음으로 진단되었고 이 중 9예는 2년이내에 사망하였다. 3. 항암화학방사선요법 후 추적 관찰 중 16예(14.2%)에서 잔류암 및 재발음으로 진단되었고 이 중 9예는 2년이내에 사망하였다. 3. 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과 방사선치료 단독군에서 고위험 예후인자별 치료 후 5년 누적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각 군에서 임상적 병기가 Ⅲ, Ⅳ기인 경우 69.1%, 57.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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