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 임상 ; 경기도 서남부 지역의 단일 기관으로 전원된 미숙아로 살펴 본신생아 집중 치료의 지역화 진료 체계 및 이송 체계

2013 
목적: 국내에서는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지역화 진료 체계가 완전히 확립되어 있지 않고 더욱이 안전한 신생아 이송 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본 저자들은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이송된 35주 미만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이송에 따른 문제점과 이들 미숙아들의 임상 경과 및 합병증 그리고 사망률을 원내 출생한 35주 미만의 미숙아들과 비교 분석하여, 지역 내 신생아 집중 치료의 지역화 진료 및 이송의 현실과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적절한 국내 신생아 집중 치료의 지역화 진료 체계 및 이송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재태 주령 35주 미만이면서, 타 병원에서 출생 후 생후 3일 이내에 고대안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전원 된 원외 출생아(40명)와 대조군으로 같은 재태 주령과 같은 출생 체중의 원내 출생아(40명)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후향적으로 연구를 하였다. 결과: 입원 당시, 저혈당과 호흡곤란 증후군의 발생 빈도는 원외 출생아군에서 원내 출생아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계면활성제의 사용빈도와 기계환기기 사용빈도, 심근수축제 사용빈도도 원외 출생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전원 전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환아는 없었으며, 원외 출생아군에서만 4명(10%)이 사망하였으며, 원내 출생아군에서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신생아 이송팀들의 대부분은 간호사만으로 구성되었고, 의사가 포함된 이송팀은 적었다. 결론: Level I의 의료기관에서 출생한 고위험 신생아의 사망률과 이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신생아의 안정화와 안전한 이송을 위한 의료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각 Level 에 따른 적절한 의료 인력과 장비 및 설비 그리고 신생아 집중 치료 시설의 인프라와 지역화 진료 체계의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준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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