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중심정맥폐쇄의 시력예후에 관한 고찰

1998 
비허혈성 정맥폐쇄와 허혈성 정맥폐쇄에서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와 임상경과의 차이, 그리고 시력소실의 직접적 원인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간접검안경과 형광안저촬영술을 이용하여 망막중심정맥폐쇄로 진단받은 57명 58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연령은 55.8세였고, 남자가 26명 27안, 여자가 31명 31안이었다. 전체 58안 중 비허혈성 정맥폐쇄가 27안(46.6%), 허혈성 정맥폐쇄가 31안(53.4%)을 차지하였고 45세 미만의 젊은 연령군에서 비허혈성 정맥폐쇄의 빈도가 높았고, 비허혈성 정맥폐쇄에서 허혈성 정맥폐쇄에서 보다 나은 시력예후를 보였다(P<0.01). 허혈성 정맥폐쇄와 비허혈성정맥폐쇄 모두에서 초진시력과 최종시력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01), 허혈성 정맥폐쇄의 경우 초진시력이 시력예후의 중요한 인자였고(P<0.01), 비허혈성 정맥폐쇄의 경우 전신질환 동반유무가 중요한 인자였다(P<0.01). 동반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가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으며, 허혈성 정맥폐쇄의 경우 만성황반부종과 신생혈관 녹내장이, 비허혈성 정맥폐쇄의 경우에는 만성황반부종이 최종시력 감소의 주된 원인이었다(한안지 39:1468~1477,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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