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화 공정에서의 입자상 오염물질에 대한 제거효율 및 습식 전기집진기의 적용 가능성 평가

2014 
최근의 폐기물에 대한 인식은 이제 단순한 처리대상 물질에서 벗어나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동시에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원천인 신·재생에너지의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정책의 요점은 가까운 미래에 에너지의 확보가 국가차원의 생존 및 경쟁력에 문제점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새로운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수급방법에 대한 기술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폐기물을 이용한 가스화 공정은 이론적으로 요구되는 산화제의 양보다 적은 양의 공기를 이용하여 환원분위기에서 흡열반응에 의해 합성가스를 생산하며 이와 동시에 폐기물의 열적처리 개념도 포함된다. 가스화 공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염물질은 후단 공정에 구성된 정제설비에 의해 제거되며 고품질 합성가스의 생산을 위해 가스화 반응기 후단의 정제설비는 벤츄리스크러버, 중화세정탑, 탈황세정탑, 습식전기집진기, 활성탄흡착탑으로 구성되었다. 전체 정제설비의 총괄효율을 분석하기 위해 시료 가스는 가스화 반응기 후단과 활성탄흡착탑 후단에서 채취되어 분석되었으며 시료 채취방법은 대기오염공정시험방법을 참조하였다. 분진에 대한 정제설비의 제거 효율은 98.6 ~ 99.8%이며, 폐기물 투입 톤당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분진은 16 ~204 g으로 분석되었다. 타르에 대한 정제설비의 제거 효율은 87.3 ~ 100.0%의 범위를 보였으며, 정제설비 후단에서의 폐기물 투입 톤당 타르 배출량은 213 ~ 1,565 g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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