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 모성 심질환과 임신에 관한 임상 연구

2007 
목적: 본 연구는 모성 심질환이 동반된 임신의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와 부평자애병원 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심질환을 동반한 산모의 의무기록을 고찰하였다. 결과: 심질환을 갖는 39명의 산모에서 41건의 분만이 있었고, 1예는 쌍생아 임신이었다. 11예(26.7 %)은 류마티스성 심질환, 3예(7.3%)는 선천성 심질환, 22예(53.7%)는 부정맥이었으며, 나머지 기타에 해당하는 5예(12.3%)는 허혈성 심질환과 울혈성 심부전으로 구성되었다. 폐부종은 4예 모두에서 임신 지속 기간 중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분만 전후 나타났다. 분만 전후의 New York Heart Association (NYHA) functional class는 32예에서 functional class I을 보였고, 나머지 8예 모두에서 functional class II를 보였다. 분만시 평균 임신 주수는 38.6주였고 평균 출생체중은 3,157g이었다. 2예의 부정맥이 있던 산모에서 태아 기형이 산전에 진단되었다. 결론: 모성 심질환이 있는 산모에서 NYHA functional class I이나 II일 경우 합병증 증가의 위험 없는 양호한 임신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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