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 임상 ; 만삭아와 미숙아의 철분 저장 상태 비교: 2년간 단일기관에서의 경험

2013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숙아와 만삭아 사이의 철분 저장 상태를 비교하고, 또한 성별, 자궁내 성장지연, 산모의 당뇨병이 신생아의 체내 철분 저장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다. 방법: 2011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실에 입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페리틴, 혈청 혈색소, 적혈구 용적률, 철, 총철결합력, 트랜스페린 포화도 등을 조사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결과: 미숙아에서 만삭아에 비해 혈청 페리틴 농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209.5 vs. 323.5 ng/mL, P=0.003). 혈청 혈색소, 적혈구 용적률, 철, 총철결합력, 트랜스페린 포화도는 재태주수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당뇨병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에서 유의하게 페리틴 수치가 낮았다(204.3 vs. 347.8 μg/L, P=0.008). 그러나 성별에 따른 혈청 페리틴 농도에서는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마찬가지로 자궁내 성장지연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 사이에서도 페리틴 농도에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재태주수와 산모의 당뇨병이 태아의 체내 철분 저장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미숙아와 당뇨병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들은 체내 철분저장 상태에 대해 적극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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