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기사: 피질골의 내측 비후에 따른 전자하 비전형 대퇴골 골절에서의 골수강내 금속정 수술의 실패

2020 
목적: 대부분의 전자하 비전형 대퇴골 골절은 골수강내 금속정을 사용하여 치료하며 합병증으로 지연유합, 불유합 등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자하 비전형 대퇴골 골절에서 골절 부위의 외측 피질골의 내측 비후 여부에 따른 수술적 치료의 결과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대상 및 방법: 2012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비전형 전자 하 골절을 진단받은 환자 중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가항목으로는 인구학적 정보, 방사선검사상 내반정복 및 유합,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사용기간이 포함되었다. 결과: 전체 27예에서 내측 비후가 없는 그룹 I과 있는 그룹 II로 구분하였다. 두 군 간의 인구학적 정보의 차이는 없었으며 내반정복(그룹 I: 12.5% vs. 그룹 II: 78.9%; p=0.001), 지연유합(그룹 I: 0% vs. 그룹 II: 70.0%; p=0.003), 불유합(그룹 I: 0% vs. 그룹 II: 47.4%; p=0.017), 유합시간(그룹 I: 5.5개월 vs. 그룹 II: 8.3개월; p<0.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결론: 비전형 전자하 골절에서 외측 피질골의 내측 비후는 골절의 정복을 방해하고 불유합을 유발하는 독립인자로 확인되었다.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얻기 위해 내측 비후를 제거하고 해부학적 정복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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