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결찰술 직후 발생한 중추성 요붕증과 동반된 SIADH 1 예

2013 
이상나트륨혈증은 뇌동맥류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의 수술적 치료 후 나타나는 흔한 합병증 중 하나이다. 저자들은 뇌동맥류의 직접 결찰술 후 발생한 일시적인 중추성 요붕증 및 동반된 항이뇨호르몬 부적절분비증후군(SIADH)을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60세 여자 환자가 오른쪽 이측의 시야 결손을 주소로 내원하였고 검사에서 발견된 상상돌기주변동맥류로 인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수술 중 동맥류의 목 부위가 파열되었으나 성공적으로 결찰되었다. 수술 직후 환자는 다뇨와 함께 고나트륨혈증이 발생하였으며 함께 시행된 검사 결과 중추성 요붕증이 의심되었다. 고나트륨혈증의 치료 후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였고 검사 결과 SIADH가 의심되었으며 수분 제한 후 호전되었다. 이는 뇌동맥류 수술 후에 급격한 고나트륨혈증의 발생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회복 후에 나타날 수 있는 저나트륨혈증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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