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및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악성 난소종양에 관한 임상적 연구

1999 
목적: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자궁부속기 종양중 악성 난소종양의 빈도 및 임상적, 조직학적 양상을 알아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방법: 1988년부터 1997년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에서 부속기 종물로 진단받고 수술적 치료를 통해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만 20세 이하의 환자 97명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 하였다. 결과: 부속기 종물로 진단된 97예중 악성 난소종양은 14예로 14.4%를 나타내었고 이 중 비종양성 종물 18예를 제외한 종양성 종물 79예중에서는 17.7%의 빈도를 보였다. 악성 난소종양의 연령에 따른 빈도는 11-15세 연령군에서 28.6%, 16-20세 연령군에서 14.5%를 나타내 연령이 낮을수록 악성종양의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악성 난소종양 14예중 생식세포종이 9예[64.3%], 상피종양이 3예[21.4%], 성기삭-간질종양이 2예[14.3%]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결론: 부속기 종양으로 진단된 만 20세 이하의 환자중 악성 난소종양의 발생빈도는 17.7%였으며 따라서 이 연령군의 환자에서 복부-골반 종물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악성 종양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단 및 치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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