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당뇨병 환자를 중심으로 한 스쿠버 다이빙의 대중화를 위한 고찰

2009 
국내에 스쿠버 다이빙이 보급된 지 40년이 지났지만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정부의 각종 해양 관련 정책 추진과 해양 관련 국민 여가의 확산을 고려할 때 스쿠버 다이빙은 대중화될 것이며, 여성과 당뇨병 환자의 참여도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국내의 연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고찰 결과, 여성은 월경 후 첫 주에는 감압병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사료되고, 경구용 피임약의 복용은 호르몬 농도에 따라 감압병의 위험도가 개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 중에는 태아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스쿠버 다이빙을 삼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당뇨병 환자는 사전 건강진단과 함께 혈당조절계획에 대해 확신을 가진 상태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침에 따라 안전을 보장한 상태에서 다이빙을 해야 할 것이다. 스쿠버 다이빙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매우 중요한데, DAN(DiversAlertNetwork)과 같은 단체가 조직되어 많은 연구를 통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여성과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스쿠버 다이빙 참여를 통한 대중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존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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