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가스의 대기발산 억제방안 도출을 위한 매립장 사례연구

2014 
최근, 화석연료의 고갈 위험성으로 고유가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수급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에너지 안보’ 라는 신조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자원확보를 위한 외교전쟁이 격화되고 에너지자립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공급확대가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실정이며, 국내에서도 생활폐기물매립장 매립가스(LFG)를 효과적으로 포집하여 에너지로 전환·공급하는 시스템은 이미 오래전부터 정착기에 달하고 있는 수준이다. LFG의 대기발산을 최소화하여 재생에너지로의 활용은 에너지확보는 물론 매립지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므로, 표면발산되는 매립가스 최소화를 위해 실규모 매립장에서 추진된 현장연구는 중간복토층 보강 및 관리강화와 포집시스템 관로정비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면서 가스배출경로별 발산량 변화분석을 통하여 그 효과를 분석·평가하였다. 현장연구결과, 설치·운영 중인 가스포집관로 정상유지가 최소 38%이상의 개선효과를 나타내어 매립장에서의 최우선적인 유지관리 사항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간복토층의 엄격한 관리강화의 경우에도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즉, 매립폐기물 분해에 따른 부등침하가 상존하는 매립지특성상 가스포집관로의 기능저하 가능성을 간과하고 영구시설로 인식할 수 있는 오류를 지적하는 연구사례로 볼 수 있다. 그 외, 표면발산 억제와 포집기능 상승의 이중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복토층 구성방안에 대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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