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 양치시설 설치여부에 따른 중학생의 구강환경관리능력 및 구강건강관리 행태 변화

2013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치아건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양치시설을 확대설치 하기 결정 한 후 2012년 양치교실을 설치한 중학교의 양치 시설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존에 양치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A중학교와 2012년 양치시설이 설치된 B중학교 l학년을 대상으로 구강환경관리능력 및 치아건강관리 행태의 변화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DMFT와 DMFS는 기존에 양치시실이 설치 운영되어 온 A중학교가 B중학교보다 더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CPI는 치아우식경험지수와 다른 결과를 보였는데 학교별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하여 code (0)은 높게 나타 났고code (2)는 낮게 나타났다(p 0.05) 칫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 중‘장소가 부족해서는 설치 전보다 설치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1), ‘친구들이 하지 않아서``는 설치 전보다 설치후에 크게 증가하였다(p<0.05). 구강보건지식의 개선만으로는 임상적, 행동적 의의를 가지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하여 직접 참여하기 위해서는 학교나 가정 한 단체만으로는 불가능하다. 학교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의 정책과 재정적 지원, 지역사회 관련 교육기관들과 관련 단체들의 표로그램 개발과 평가에 대한 협조 등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습관화 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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