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실존주의 문학의 한,중 수용양상 비교연구

2015 
본 연구는 비교문학의 시각에서 프랑스 실존주의 문학의 한·중 수용양상을 문학 논쟁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새로운 지식과 문학 양상으로서의프랑스 실존주의 문학이 한·중 양국의 ``정신적 공백``을 채우는 과정에서이념에 대한 서로 다른 이해와 수용 태도에 의한 의견 대립, 입장 분화가생겼다. 사르트르의 사상이 한·중 양국의 비평가, 문학가, 학자들에게 필요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이념이 가지고 있는 이중성에기인한다. 실존주의를 구체적인 작품에 적용할 때 한국은 해당 작품이 실존주의 문학으로 평가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자격``의 문제에 주목하는반면, 중국은 실존주의 사상을 선양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의 ``노선``문제에 더 역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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