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척수손상 선수의 손상수준 및 참여운동종목에 따른 심폐능력과 주관절 근력 비교
2016
이 연구는 국가대표 남자 척수장애 선수 31명을 대상으로 척수손상수준과 참여운동기술을 분류하여 심폐능력과 주관절 근력을 비교하고 척수손상수준과 참여운동기술이 심폐능력과 주관절 근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척수장애인 운동처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데 그 목적이 있다. 척수손상수준은 흉추신경 6번을 기준하여 SCIH (흉추신경 6번 이상)집단과 SCIL (흉추신경 7번 이하)집단으로 구분하였고, 참여 운동종목은 환경의 안정성을 고려한 운동기술 분류를 기준으로 폐쇄운동기술과 개방운동기술로 구분하여 연구에 적용하였다. 심폐능력 평가는 암 에르고미터를 이용한 최대 운동부하 검사로 실시하였고, 주관절 근력 평가는 등속성 근력 검사로 평가하여 그 결과를 연구에 활용 하였다. 통계분석은 척수손상수준과 참여운동기술의 차이가 심폐능력과 주관절 근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각 각 독립 t-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손상수준에 따른 비교에서 손상수준이 낮은 SCIL집단이 SCIH집단보다 심폐능력평가요인인 최고산소섭취량, 최고심박수, 최대환기량과 근력 평가요인인 주관절 양측 굴곡력과 신전력 모두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높게 나타났다. 참여운동기술에 따른 비교에서는 개방운동기술 집단이 폐쇄운동기술 집단보다 운동 지속능력과 최고산소섭취량에 대한 환기역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주관절 근력은 폐쇄운동기술 집단이 개방운동기술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지만 높은 수준의 주관절 근력을 보였다. 따라서 척수손상인은 손상수준에 따라 심폐능력과 주관절 근력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참여운동종목의 차이에 따라 운동지속능력(운동량)에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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