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적응 복합내병성 벼 신품종 ‘삼광1호’의 농업적 특성

2016 
중부지역 재배에 적합한 중생 벼 품종은 ‘화성’과 ‘하이아미’ 등이 있지만 아직 다양성이 부족하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의한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안정적 식량생산을 하기 위해 재배안정성을 갖추면서 밥맛이 우수한 품종 육성이 더욱 필 요하다. ‘삼광1호’의 출수기는 8월7일로 화성보다 1일 빠른 중생종이고 벼키는 77㎝로 ‘화성’보다 6㎝ 작다. 화성과 비교 하여 이삭당 벼알수는 많으며 등숙비율이 비슷하고 현미천립중은 21.7g으로 가벼운 편이다. ‘삼광1호’는 벼의 3대 주요 병해인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쌀알은 심복백이 거의 없어 맑고 깨끗하며, 밥맛이 화성과 추 청보다 우수한 품종이다. 도정특성에서 백미완전립율과 완전미도정수율이 ‘화성’보다 높다.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보통 기 보비재배(11개소)에서 5.62 MT/ha로 화성대비 8% 증수된 수량성은 보였으며 중부평야지, 중서부해안지 및 남부중산 간지가 적응지역이다. ‘삼광1호’는 복합내병성이면서 밥맛과 도정특성이 우수하여 생산자, 도정 및 유통업자, 소비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품종으로 중부지역에 적응하는 중생 품종을 다양화하고 우리 쌀 경쟁력 강호와 쌀 소비확대에 기 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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