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주간의 체간 유연성 운동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 낙상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

2020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체간 유연성 운동이 앉은 자세 균형, 정적 균형, 보행 척도, 그리고 낙상 위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만성 뇌졸중 참가자는 대조 그룹(12명)과 체간 유연성 운동 그룹(12명)으로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두 그룹 모두 표준 재활 치료 30분을 실시하였고, 체간 유연성 운동 그룹은 체간 유연성 운동을 일주일에 3번, 6주간 추가로 시행하였다. 모든 참가자는 체간 장애 척도, 정적 균형 능력, 보행 속도, 분당 보행 수, 그리고 낙상 위험도를 운동 전과 운동 종료 후에 평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체간 유연성 운동 그룹은 대조 그룹과 비교하여 체간 장애 척도(t =-3.57, p =.002)와 보행 속도(t =-3.29, p =.003) 그리고 분당 보행 수(t =-2.77, p =.011)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정적 균형 능력(t =5.37, p <.001)과 낙상 위험도(t =6.33, p <.001)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또한, 체간 유연성 운동 그룹은 초기 평가와 비교하여 모든 평가 항목에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 <.05). 이상의 결과에서 6주간의 흉추 유연성 운동 후, 만성 뇌졸중 환자에게 있어 앉은 자세 균형 능력, 정적 균형 능력, 보행 척도, 그리고 낙상 위험도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후 다른 운동과 비교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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