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적 집단미술치료가 시민단체(NGO) 활동가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

2011 
본 연구의 목적은 지지적 집단미술치료가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스트레스 및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전국의 11개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2009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심리적 소진을 측정하기 위하여 MBI 척도(Likert Scale)를 e-메일 회신과 우편조사법을 혼용하여 102부를 회수하였다. 이 중 결측 자료를 제외한 80부를 5점 점수를 기준으로 2.7점 이상이며 MBI 하위요인 중 정서적 고갈의 평균이 3.0 이상인 응답자 중 본 연구목적에 동의한 활동가 가운데 지역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P시의 10명을 실험집단으로, S시의 활동가 10인을 통제집단으로 연구대상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연구대상자에게 PITR(빗속의 사람그림) 검사와 MBI(Maslach Burnout Inventory) 척도를 사전․사후 검사도구로 사용하였으며 측정된 자료는 동질성 검사 후 반복측정 변량분석(repeated measure-ANOVA)으로 집단과 시기의 상호관계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지지적 집단미술치료는 PITR 검사 상에 나타난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스트레스 및 대처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지적 집단미술치료는 MBI 척도에 나타난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심리적 소진의 전체 및 하위요인인 정서적 고갈, 비인간화, 개인적 성취감 결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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