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공유형 맞벽정비수법 모델화와 효과성 시뮬레이션

2016 
마을만들기와 같은 전국적인 수복형 도시재생방법론에 대한 열기는 양적성장시기에 공공주도로 기존의 도시조직을 반영하기 어려운 철거형 도시정비수법에 대한 반성과 그 대안적 해법찾기의 긍정적 결과이다. 주거지 재생에 있어서 거주자의 자발적 의지를 유도하고 도시 및 거주환경성이 고려된 신중한 제도 및 정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반적인 합필을 전제로 구성되는 철거형 개발에서 실현가능한 공유공간의 장점을 건축협정제도를 활용한 소단위 정비에 적용하여 도시조직을 보전하는 동시에 자력개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정비모델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위필지에 제한되는 계단공간을 두 개 이상의 필지에서 사용가능하도록 공유공간화 하였다. 소규모 가구와 필지가 밀집해있는 노후주거지를 대상으로 코아공유형 맞벽정비 모델을 제시하고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용도별 용적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별필지별 전용률을 높일 수 있었다. 더불어 단위필지의 형상 및 크기를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토지이용 가능성을 높이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필지단위 정비수법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 Correction
    • Source
    • Cite
    • Save
    • Machine Reading By IdeaReader
    0
    References
    0
    Citations
    NaN
    KQ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