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 임상 ; 조기분만진통이 있는 임신부에서 조산의 예측인자로 자궁경부 히스토그램 측정값의 유용성

2013 
목적: 조기진통으로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의 히스토그램을 측정하여 조산의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유용성을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한 임신 20주에서 35주 사이 조기분만진통을 주소로 입원한 임부 97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 입원시 질식 초음파를 이용하여 자궁경부 길이와 히스토그램 값을 측정하였다. 히스토그램은 자궁경부의 전방부 및 후방부에서 측정하고 두 값의 차이를 구하였다. 이 값들과 37주 미만의 분만인 조산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37주 미만에 분만한 경우는 53.6%, 37주 이후의 분만은 46.4% 이었다. 로지스틱 회기분석에서 자궁경부 길이(P=0.003; odds ratio [OR], 0.189; 95% confidence interval [CI], 0.064-0.560)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 전방부의 히스토그램(P=0.028; OR, 0.319; 95% CI, 0.115-0.884)이 37주 미만의 조산과 연관이 있었다. 또한 전방부 히스토그램 값의 차이의 cutoff 값을 ROC curv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자궁경부 전방부 히스토그램 값 85.9에서 민감도 78.8%, 특이도 46.7%, 곡선 아래 면적이 0.634로 조기분만을 예측하는데 있어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자궁경부의 히스토그램 측정값은 조기분만 진통이 있는 임신부에서 유용한 조산의 예측 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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