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저수지 이수관리를 위한 운영기준 정립

2018 
현행 농업용저수지의 물관리는 과거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별 관행적 용수관리 및 물관리자 개인 역량에 따른 편차가 발생하여 가뭄 등 재해발생시 최적의 대응에 역부족이다. 또한 지역별로 각기 다른 기준으로 저수지 운영이 이루어짐에 따라 간선, 지선 등 말단수로의 필요수량 공급 부족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현행의 농업용수관리를 위한 저수지 물수지 분석은 수리시설물 설계의 최적화, 관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모형으로 수원공과 평야부간의 네트워크 연계가 미흡하여 평야부의 필요수량 전량을 동시에 공급하도록 모의되며, 필요수량이 발생한 후 농업용수가 공급되는 시간 차를 반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 경험적, 관행적 물관리 기준을 반영한 이수관리 운영기준의 학술적 근거 마련을 위하여 실시간 저수지 수위자료를 활용한 공급량 간접 추정을 통해 시기별 공급량 분석에 따른 과거 경험적 물관리 분석을 수행하였다. 기존의 관행적 운영현황 분석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 공급량/관개량, 들녘 단위 수요량을 추정하고 과거 경험적 물관리 공급패턴의 표준화를 통해 국내 농업용 저수지 실제 운영 기준을 파악하여 실제 이수관리 운영기준을 정립하고자 한다. 경험적 저수지 용수관리가 아닌 과학적, 통계적 지식에 기반한 농업용 저수지 운영률과 관리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저수지의 지역, 규모 및 기후 특성 등에 따른 차이를 고려한 저수지 이수관리 운영기준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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