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및 감정 변화에 미치는 영향

2018 
본 연구는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2018년 4월부터 5월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시한 2박 3일형 다스림 치유캠프‘힐링 솔루션’에 참가한 상담사 2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상담사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부정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과 대응 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96.4%가 여성이었고, 평균 연령은 39세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스트레스 및 긍정·부정감정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상자의 전체 스트레스는 사전 평균 39.31±23.42점에서 사후 평균 11.05±11.70점으로 감소하였다. 긍정감정에 관한 감정 변화는 사전 평균 23.18±6.56점에서 사후 평균 25.17±6.79점으로 증가하였으며, 부정감정 변화는 사전 평균 15.81±6.76점에서 사후 평균 11.91±3.69점으로 감소하면서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및 긍정·부정 감정 변화에 긍정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숲에서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저감과 긍정 감정 향상, 부정감정 해소에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스트레스 위험에 노출된 감정노동자들을 위하여 적극적인 산림치유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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