熊十力의 外王學과 牟宗三의 평가

2012 
이 논문의 목표는 웅십력이 변위(辨僞)작업을 통해 회복하려는 6경의 내용 과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웅십력의 외왕학에 대한 모종삼의 평가를 통해 그 한계점을 지적하는 데 있다. 웅십력은 중국이 정체되어 발전하지 못한 이유를 유학 의 진상(眞相), 곧 공자철학의 참정신이 은폐되고 변질되어 계승·발전되지 못한데서 찾는다. 그는 중국 전통문화의 뿌리는 공자가 지은 6경(六經)이고, 그 중에서 대역 은 5경의 근원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는 원유에서 6경에 대한 진위판별작업을 통 해 공자철학의 진면목을 회복시키려 한다. 그 목적은 중국 전통문화에서 서양문화 와 접목시킬 수 있는 외왕(과학과 민주)의 요소를 발현시켜 ‘서세동점’의 위기를 벗 어나는 동시에 미래에 인류가 지향해야 하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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