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역류질환 진단에 Bernstein 검사와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의 비교

2009 
목적: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에 산에 대한 민감도를 알아보는 Bernstein검사는 최근 그 사용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Bernstein검사와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비심장성흉통, 속쓰림 혹은 역류증상을 호소하는 198명의(남자 60명, 여자 138명, 평균나이 53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Bernstein검사와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를 실시 하였으며,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에서 역류 증상이 없던 환자는 제외하였다. 결과: 198명의 환자 중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 양성은 28.3% (56/198)이었고, Bernstein검사 양성은 43.4% (86/198)로 더 높았다. Bernstein검사 양성 환자 86명 중 29명(33.7%)이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 양성이었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에 Bernstein검사와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 간에 상관관계는 없었다. 결론: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에 Bernstein검사와 24시간 식도 산도검사법의 비교에서 어느것이 더 우월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Bernstein검사가 서구인과 다르게 비정상적인 증상이 많은 한국인에게는 한번 고려해 볼 만한 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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