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 수술한 부인과 환자에서 수술 후 조기 경구 영양공급의 임상적 유용성

2000 
목적: 개복 수술 받은 부인과 환자에 있어 조기 경구 투여가 가능한지, 안전한지 또한 잘 견디는지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적 효용성이 있는지를 전향적 방법으로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1998년9월부터 1999년3월까지 연세 의대 산부인과에 입원하여 개복 수술 받은 80명의 부인과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술후 환자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첫째 조기 경구 영양 공급 군은 술후 첫째날 유동식을 공급하고 잘 견디면 점진적으로 일상적인 식사까지 증가시켰고 둘째 대조군은 장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금식 시켰다. 결과: 비록 조기 영양 공급 군에서 오심이 더 많이 발생하였지만 구토, 복부 팽만감은 양군간에 차이 없었고 장음이나 가스 배출은 조기영양공급군에서 더 빨리 나타났다. 술후 합병증(폐렴, 무기폐, 창상 합병증, 열성 이환율) 및 혈액학적 변화, 전해질 변화는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개복 수술을 받는 부인과 환자에 있어 조기 경구 투여는 안전하였고 잘 견디었으며 입원 기간의 단축 가능성을 보였으며, 결국, 우리의 지식 확대와 환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서 수술후 관리에 관한 재조명이 있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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