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술이 주산기사망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986 
1965년부터 1985년까지 5년간격으로(1965, 1970, 1975, 1980, 1985)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분만한 체중 501gm이상의 총 출산아 9,303예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혼혈아를 제외한 한국인의 평균 제왕분만율은 18.8%로 1965년 6.9%에서 1985년 25.8%로 증가하였으며, perinatal period II rate는 평균 47.8로 연도간 변화는 파동적으로 약간 감소하는 듯 하였으나 그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 2. 1965년부터 1985년까지 만 21년동안 체중 1,001gm이상의 39,181예의 분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도별 제왕분만율과 perinatal period I rate의 상관계수는 -0.25로 역상관관계를 보였고 특히 신생아사망율은 -0.36으로 통계학적 의의가 있는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3. 모체연령의 분포는 고위험 임신군인 19세 이하와 48세 이상에서 현저한 감소를 보였으나 perinatal period II rate에는 5.6%의 감소효과밖에 보여주지 않았다. 4. 임신회수와 반만회수의 분포는 각각 4회이상, 3회이상에서 현저한 감소를 보였으나 perinatal oeriod II rate에는 각각 9.9%, 10.0%의 감소효과밖에 보여주지 않았다. 5. 제태연령의 분포는 42주 이상의 의의있는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4주에서 현저한 증가를 보여서 perinatal period II rate에 35.6%의 악화요인이 되었다. 6. 출산체중의 분포는 비교적 안정되어 있었으나 501∼1,000gm에서만 의의있는 증가를 보여서 perinatal period II rate에 30.4%의 악화요인이 되었다. 7. 태위의 분포는 둔위만 의의있게 증가하였으나 둔위시 제왕분만율이 도리어 높아서 1.9%의 perinatal period II rate 감소효과를 보엿다. 8. 제왕분만 적응증의 연도별 변화는 둔위의 경우만 의의있게 증가하였다. 9. 혼혈아는 한국인에 비하여 모체연령이 젊고, 임신회수가 많은 반면 분만회수는 적으며, 저체중아가 적고 제왕분만율은 다소 높아 평균 perinatal period II rate는 현저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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