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버섯 봉지배지 변온배양의 효과

2020 
잎새버섯 봉지배지 배양온도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항온과 변온 4처리로 배양하여 버섯을 생육시킨 결과, 부분적으로라도 26℃ 배양된 3처리는 모두 발이소요일수가 7일 가량으로 관행구의 10일보다 약 3일 단축되었다. 그러나 버섯 수확량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였다. 22℃ 항온배양구는 2.5kg 봉지당 318g, 26℃ 항온배양구는 258g, 배양전-후기 변온에서도 288g으로 적었던 반면, 주야간 변온구에서는 382g으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고온배양시간이 길어질수록 호흡에 따른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져서 수량이 적어진 것으로 추정 하였다. 이에 반해 주야간 변온구에서 수량이 많았던 것은 변온에 따라 배지내부 공기의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여 자연스럽게 환기가 이루어 진 영향일 것으로 추정하였다. 만약 이러한 추정이 적절하다면 주야간 변온처리시 고온과 저온을 보다 낮게 설정, 온도범위의 폭 확대, 고온 노출시간 단축 등 변온처리방법 개선으로 고온배양에 따른 감수효과를 최소화시키면 보다 높은 수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Correction
    • Source
    • Cite
    • Save
    • Machine Reading By IdeaReader
    0
    References
    0
    Citations
    NaN
    KQ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