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IP5 GCMs와 다양한 가뭄지수 (SPI, SPEI, EDDI)를 활용한 미래 가뭄 전망
2018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홍수, 가뭄 등의 자연재해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한반도의 강수량 및 패턴의 변화, 온도 변화, 가뭄 빈도와 심도의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계절별, 지역별 강우편차가 커져 가뭄발생 지역과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이 전 지구 평균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가뭄은 긴 시간에 걸친 강수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재해의 시작을 정확히 관측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 피해가 큰 재해이다. 따라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가뭄현상을 모니터링하고 신뢰성 있는 예측정보를 구축해야 한다.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인 대표농도경로(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 RCP) 시나리오를 개발했고, 결합기후모델상호비교사업(Coupled Model Intercomparison Project Phase 5, CMIP5)을 통해 RCP 시나리오에 기반한 지구 기후변화 시나리오가 작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남한을 대상으로 표준강수지수 (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 SPI), 표준강수증발산지수 (Standardized Precipitation Evapotranspiration Index, SPEI), 증발산수요가뭄지수 (Evaporative Demand Drought Index, EDDI)를 이용하여 미래 가뭄발생을 전망하고, 각 RCP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전지구 기후모델 (General Circulation Model, GCM)의 미래 가뭄 예측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양한 CMIP5 GCMs와 가뭄지수를 활용한 가뭄예측 비교 연구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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