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시설 잠복결핵검진사업 결과 분석

2018 
목적: 2017년 잠복결핵집단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약 1,206,7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집단검진 결과를 분석하고자 함. 방법: 잠복결핵검진방법은 IGRA 검사 방법을 사용하였고, 총 1,206,775명이 잠복결핵검진을 수행함. 과거 치료 및 검진 후 활동성 결핵발생 조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TBnet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함. 결과: 총 1,196,366명을 분석함. 전체 수검자 중 양성자는 140,506명(11.6%, 전체 1,206,775)이었으며, 집단별로는 의료기관 17.74%(34759/195,970명), 병역판정대상자 2.9% (9732/333,739명), 고1 2.06% (5180/251,869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7.71% (30416/109,774명), 교직원(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 고) 18.54% (52372/282,498명), 학교 밖 청소년 3.13% (30/929명), 교정시설 재소자 33.8% (3946/11,676명), 산후조리원 33.6% (926/2756명), 기타(보건소 내소자) 22.05% (30,416/10,9774명)였다. 모든 집단에서 10대에 비해 연령이 증가할수록 잠복결핵감염률은 증가하였고, 남성이 여성보다 감염률이 높았다(OR: 1.379; CI:1.235-1.541). 성별 및 연령별 보정을 한 후에도 교정시설, 산후 조리원의 잠복결핵감염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음. 이중 총 4495명이 TBnet 신고가 되었다. 과거 결핵신고자는 약 4255명, 새로 발생한 결핵은 240명이었다. 과거 결핵신고자 중 잠복결핵양성은 약 70.5% (2932명), 음성은 약 29.41%(1223명)이었다. 활동성 결핵환자 중 결핵환자 중 잠복결핵 양성자는 약 89.47%(204명), 음성자는 23명(10.09%)이었다. 검사 후 활동성 결핵발생까지 3개월 미만이 194명(80.8%)이었다. 결론: 집단시설 잠복결핵검진 결과 집단별 특성과 상관없이 남성, 연령이 증가할수록 잠복결핵감염률은 증가하였고, 연령, 성별 보정 후에도 교정시설과 산후조리원의 잠복결핵감염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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