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韓國)의 문화(文化) : 한국 하동과 중국 황산의 차문화관광 비교연구

2013 
본 연구는 차문화관광의 비교분석을 위해 한국 차 시배지인 하동과 중국 3대 명차를 생산하는 명승지인 황산의 차문화관광, 즉 두 지역의 차의 역사와 다원 경관, 차의 종류와 다례?다예, 차문화관광 상품과 관광수용태세 등을 중심으로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하여 대안을 모색하였다. 하동과 황산은 유구한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다원 경관이 차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키는 토대가 되었다. 신라 흥덕왕 3년(828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차를 재배했던 하동지역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맛과 품질이 우수한 녹차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다례가 발달했는데, 외빈을 접대하는 의식다례와 제사 지낼 때의 차례 등의 형태로 발전하였다. 중국의 황산은 세 가지 명차를 생산하고 있다. 모봉차와 태평후괴는 1875년에, 기문홍차는 1900년에 제조하기 시작했다. 다예 공연은 차문화를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며, 차문화축제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또한 황산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코스가 활성화되어 다양한 형태의 차문화관광이 이루어지고 있다. 두 지역은 차문화의 역사성과 천혜의 자연경관, 박물관이나 전시관을 설립하고 아름다운 생태다원을 조성하였다. 차문화축제는 두 지역에서 차문화관광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동의 야생차 문화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이 하동치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황산 태평후괴차 문화축제는 주변 명승지와의 연계 관광코스가 좋고, 농가락 형식의 관광과 결합해 성장하였지만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서비스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편의시설이 부족하여 개선이 필요하다. 향후 두 지역의 차문화관광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차문화축제 외에도 차문화를 주제로 한 리조트를 개발하거나 전통 차문화를 현대문화와 결합시켜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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