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검사 시 음악요법을 동반한 의사소통이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

2016 
본 연구는 MRI 검사 시 음악요법을 동반한 의사소통이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연구이다. 연구기간은 2014년 2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이며,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C병원에서 MRI 검사를 시행 받은 환자 중 연구에 동의한 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실험군이 30명, 대조군이 30명이었다. 실험군에게는 MRI검사 도중 음악요법을 동반은 의사소통을 제공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제공하지 않았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를 산술하고,비교검증을 위해 t-test와 ANCOVA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음악요법을 동반한 의사소통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 간의 불안점수는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p=.001), 활력징후 중에서는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모두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심박수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1). 신체적 불편감은 발한, 안면변화, 자세변화, 성음변화 등 4가지 항목 모두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정서적 불편감은 어지러움을 제외한 공포감(p=.001)과 긴장감(p=.001)에서 실험군이 유의하게 낮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음악요법을 동반한 의사소통은 MIR검사 시 환자의 불안 감소 및 활력징후 유지, 불편감 감소에 유용한 대체요법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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