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제21회 학술대회 강연 요지 ; 일반연제 ; 한방탕제의 제조방법에 따른 성분함량 및 활성 연구

1991 
전통약물요법의 특징은 2종이상의 생약을 일정량씩 조합하여 탕제(전제), 산제, 환제, 엑스제등으로 만들어 용법에 따라 사용하는 것으로 특히 탕제는 생약의 조합에 물을 가하여 끓여서 생약중의 성분을 용출시키는 방법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제형중의 하나이다. 탕제의 제조방법으로는 상한론, 금궤요략등에 기재되어 있고 생약을 물에 넣어서 부드러운 화력으로 물을 반량이 될 때까지 끊여서 만드는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용기, 열원, 가열시간이나 여과방법등의 인자가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균일한 탕엑을 얻기가 곤란한 것으로 생각되여진다. 현재, 탕제를 조제하는 행위는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들이 행하고 있어 물의량, 화력, 용기등이 각 개인마다 일정치 않아 가열부족이나 가열과다로 인하여 끓어 넘치거나 타는 경우등 일정한 품질의 탕액을 만들어 복용하는 데에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근래에 이르러 한방약물이 널리 이용되고 있어 탕제를 조제하는 기구, 기계가 현대적으로 고안 개발되여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저자등은 탕전방법에 따른 성분함량과 생리활성의 변화등을 추구하고자 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우선 당귀 (Angelicae gigantis Radix) 및 당귀함유 처방 사물탕, 궁귀탕, 탈수산을 선정하여 질그릇을 이용한 재래식 탕전법, 전기약탕기, 가압식 탕전기 및 환류탕전법등 사용하여 제조방법에 따른 추출률, 성분함량 및 생리활성등을 비교 검토하여 약간의 지견을 얻었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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