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sality between Youth Experience Activities and Sense of Community

2017 
본 연구는 청소년의 체험활동과 공동체의식의 종단적 인과관계 방향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제4차(2013년)∼제6차(2015년) 자료 중 초등학교 4학년 원자료에 대해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체험활동시간은 공동체의식에 정적 영향을 미쳤고, 체험활동만족도와 공동체의식은 상호작용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양적으로 체험활동시간을 늘리면 공동체의식이 향상될 수 있고, 질적으로 체험활동과 공동체의식이 상호 의존적 관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이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체험활동의 양도 중요하지만 질적 프로그램 개발 또한 중요하고, 나아가 생애초기부터 미리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면 동일한 체험활동을 하더라도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임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청소년체험활동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주장하였고, 아울러 생애 초기부터 가정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 공동체의식이 일찍 함양되는 것 또한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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