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긍정적 정신건강 유형과 일상적 신체건강 간의 관계

2016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긍정적 정신건강 유형과 일상적 신체건강 간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eyes와 Lopez(2002)의 모델에 기초해 분류한 긍정적 정신건강 유형에 따라 감기에 걸린 횟수, 심각도, BMI 그리고 운동등과 같은 일상적 신체건강 변인에서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636명(남자 241명, 여자 395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정신건강 척도와 신체적 건강 관련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일원변량분석결과, 긍정적 정신건강 유형에 따라 일상적 신체건강 변인들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사후분석 결과, 긍정적 정신건강 유형 중 정신적 번영 집단이 신체적 건강 변인들에서 가장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분투 집단은 쇠약집단 보다 감기에 더 많이 걸리고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더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운동과 같은 건강관리 행동은 쇠약집단보다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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