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미술치료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아정체감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2015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미술치료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아정체감과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수도권에 소재한 청소년 지원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22명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1명씩 배정되었다.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주 1회, 90분씩총 12회기 진행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자아정체감과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형 자아정체감 검사와 Rosenberg 자아존중감 척도를 프로그램 전?후에 실시하여 t-검증으로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집단미술치료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아정체감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정체감의 하위영역 중에서 목표지향성과 친밀성의 향상 수준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과 이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집단미술치료가 이들의 주된 특징인 낮은 자아정체감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개입임을 확인했다는 데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끝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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