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4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에서 기도 감염 원인균 분석

2015 
목적: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 악화의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기도감염이나 이에 대한 국내 연구 자료는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로 외래 혹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 120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검색을 통해 환자의 기본 특성, 객담 및 혈액 검체를 이용한 미생물학적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성적: 연구 대상 중 남자가 886명(73.6%)이었고 나이는 71.3세(중앙값, 32-100세)였다. 세균성 원인만이 확인된 경우는 29.08%, 바이러스성 원인만이 확인된 경우는 9.38%, 세균과 바이러스가 함께 발견된 경우는 11.87%이었다. 세균성 원인으로는 S. pneumoniae(14.95%), P. aeruginosa(13.95%), H. influenzae(8.80%) 순이었으며, 원인 바이러스로는 Influenza A or B(8.47%), rhinovirus(5.07%), Parainfluenza 1 or 2(3.65%) 순이었다. 계절적으로 influenzae는 겨울, rhinovirus는 가을, Parainfluenza는 여름에 호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급성악화로 입원하는 환자는 1월부터 4월 사이에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0.5%). 결론: 국내에서 발생한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 악화의 가장 흔한 세균성 원인은 S. pneumonia 이며, 가장 흔한 바이러스서 원인은 influenza A or B 였으며, 계절에 따른 원인 바이러스에 변동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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