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하천 지형 연구에 대한 고찰

2016 
충청북도 지역에 분포하는 하천 지형에 대한 하천 지형학적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소백산지의 화강암 지역을 개석하는 산지 하천들의 하상에는 포트홀, 그루브와 같은 다양한 미지형이 출현하고 있다. 그러나 화양계곡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하상미지형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남한강의 중류에 속하는 단양지역을 중심으로 하안단구가 나타나고 있다. 이 단구들 가운데 저위단구는 충적단구의 성격이 강한데 비하여, 고위단구들은 풍화된 침식단구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단구들의 형성시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론이 존재하나 풍화된 퇴적물의 성격에 대한 분석과 매몰연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남한강의 지류인 달천의 중상류에는 곡류절단으로 형성된 다수의 구하도가 존재한다. 하도 퇴적층의 매몰연대에 대한 연구는 소백산지의 지형 발달 연구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역인 영동의 초강천에도 유기된 구하도가 있으며 다수의 단구가 존재한다. 중부지역인 미호천에도 단구에 대한 선행연구가 있으나 최근에 형성 시기가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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