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유형이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에서 포커싱적 태도의 조절효과

2015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애착이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에서 포커싱적 태도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고등학생 573명에게 애착 척도, 한국판 포커싱적 태도척도, 분노표현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포커싱적 태도는 분노통제를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불안애착이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에서 포커싱적 태도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반면, 회피애착이 분노표출, 분노억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포커싱적 태도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회피애착이 분노억제 및 분노표출에 미치는 영향이 포커싱적 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이 밝혀졌으며, 이는 회피애착의 분노억제를 이해할 때 포커싱적태도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의의와 제한점,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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