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문 : 토양환경 ; 수산화칼슘[Ca(OH)2] 처리 배지를 이용한 느타리버섯의 재배

2008 
본 연구는 느타리버섯 재배에 있어 필수공정인 살균공정을 생략하기 위하여 Ca(OH)2를 처리한 배지(이하 무살균 배지라 칭 함)의 주원료와 두께를 달리하여 지리산 야생주 No. 1의 종균을 접종한 후 균사의 활착 잡균의 오염 수준, 균이(원기)발생 소요일, 수확일을 조사한 결과와 수확된 느타리버섯의 일반성분, 무기물과 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열살균공정을 생략하기 위한 Ca(OH)2[순도95%]의 처리수준은 건배지의 5%(w/w)이었고, 처리초기의 pH는 11이었으며 균일하게 30분간 혼화시키면 pH 9가 되었다. 무살균배지의 pH가 8과 7일 때 잡균이 각각 50%와 100% 발생되었다. 무살균 배지의 주원료가 폐면보다 옥수수 속대를 사용할 때 느타리버섯의 생산량이 2,030 ton ha-1까지 증대되었다. 무살균 배지에 균사를 배양시 균사체 배양종료일은 30일이었고, 그로부터 2~3일이 경과되면 균이가 발생되었다. 무살균 배지의 두께를 70~80 mm로 치상하고 온도 22~26℃, 배지습도 65%, 배지의 pH 6.5~7.0 조건일 때 균이 발생이 가장 빨라 22~28일이 소요되었고, 배지두께가 두꺼울 수록 균이 발생은 지연되나 느타리버섯 수량은 증가하였다. 무살균배지에서 수확한 버섯의 Ca 함량은 1차 수확 버섯이 2차 수확 버섯보다 30.3 mg kg-1이 더 많았다. 느타리버섯 자루의 굵기에 따른 아미노산 함량은 1차 수확 버섯의 갓과 자루에서 각각 498.2~498.8 mg kg-1과 411.16~343.9 mg kg-1이었고/ 2차 수확 버섯의 갓과 자루에서 각각 402.37~498.2 mg kg-1과 442.6~470.4 mg kg-1범위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느타리 버섯 재배를 할 때 Ca(OH)2 처리에 의한 무살균 배지의 이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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