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자집중훈련(Speaker Immersion)이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유아의 자발적인 맨드(Mand) 및 택트(Tact) 행동 증가에 미치는 영향
2018
이 연구는 화자집중훈련이 자발적인 맨드와 택트의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연구 참여 아동들은 자폐성 장애가 있는 만 4~6세 남녀 아동 다섯 명이었으며, 참여자 간 지연된 중다 기초선 설계를 사용하였다. 화자집중훈련은 화장실 사용, 간식 시간과 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진행되었다. 중재 절차의 주요 요소는 설립조작(establishing operation)인데, 즉 참여 아동이 앞서 언급된 일과를 수행하려 할 때 실험자에 의해 일과 진행이 중단되어 맨드의 필요성이 증가한 상황이 조작되고, 참여 아동의 맨드에 의해 다시 중단된 활동이 계속되어 그 활동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 아동에 따라 하루에 여섯 번에서 15번의 설립조작이 제시되었다. 목표하는 맨드 관련 강화 이력의 원활한 형성을 위해 설립조작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에코익 촉구가 사용되었다. 아울러 중재에 의한 맨드의 증가가 자발적인 택트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복도 벽에 게시된 그림이나 사물을 택트하는지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 아동들의 맨드의 빈도가 중재 전보다 증가하였다. 공작 시간이나 자유 놀이상황과 같이 중재되지 않은 상황에서 맨드와 택트가 증가하였으나, 이러한 일반화의 정도는 참여 아동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실험 결과는 참여 아동들의 언어능력(verbal capabilities)수준과 관련하여 논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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