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alence of Depressive Disorder among the Elderly Attending Community Health Center in a Small City

인간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며 이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의 노인인구 비율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UN의 통계에 따 르면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은 1975년의 5%에서 2025년의 12%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 국에서도 노인 인구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1960년 2.9%에서 2010년 11%로 증가하였다. 이에 대한 경제적 부 담도 늘어나고 있어 1999년에 Gwangju City Mental Hospital (이하 KCMH)에 입원한 노인의 한 달 입원비는 US$ 500에 서 US$ 800으로 이는 1999년 한국의 gross national product (이하 GNP)인 US$ 8490과 비교하였을 때 적지 않은 부분 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사회적 비용 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인구의 정신장애에 대한 연구의 필요 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의 노인 자살률을 살펴보면 2009년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들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77명으로 20년 전과 비 교하여 약 5.4배가 증가하였고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과 비교 하면 약 2.5배에 달하고 자살한 노인의 77%가 우울증을 포함 한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노인들의 정신장애 중에서는 주요우울장애가 가장 흔하 게 발생하는 정신장애로 보고된다. 우울증은 환자의 80~ 90%가 치료에 반응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울증상을 발견하 고 진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노인 자살을 통제하기 위해 서도 이에 대한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에서의 우울장애 유병률 ORIGINAL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