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침습적방법을 이용한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의 근피로 평가

2021 
이 연구는 훈련에 의해 발생하는 근육의 손상 혹은 피로의 양상을 비침습적 근기능 평가방법인 tensiomyography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19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중장거리 싸이클 여자선수 5명이 참여하였으며, 넙다리뒤근육의 근육통증을 호소한 1명의 선수와 나머지 4명의 선수들을 비교하였다. 검사부위는 넙다리뒤근육 중 넙다리곧은근(bicepsfemoris: BF)과 반힘줄모양근(semitendinosus, ST)을 측정하였으며, TMG의 변인 중 근육의 경직도 및 피로도를 평가하는 근육의 최대이동변위(maximal displacement: Dm)로서 비교하였다. 통증을 호소한 선수(F3)의 BF에서 오른쪽의 Dm은 왼쪽보다 높게 나타났다. F3의 BF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Dm은 BF와 ST 모두 오른쪽이 왼쪽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쪽 다리의 Dm이 왼쪽보다 낮은 이유는 우세성다리의 상대적인 근비대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며, 양쪽 다리의 같은 패달링이 요구되는 싸이클일지라도 더 강하게 패달을 밟는 우세성 다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증부위의 Dm이 증가한 것은 검사진행시 행해지는 전기적 자극이 주변근육의 동시수축을 유도하여 나타난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TMG 측정시 결과값과 피험자의 상태와 측정과정을 통해 정밀한 관찰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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