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폐모듈 자원화 기술 개발

2019 
세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국내의 경우 2017년 기준, 태양광발전설비는 5.7GW이었으며, 신재생에너지원 중 전년 대비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에 따르면, 2030년 까지 태양광발전설비는 37GW 수준으로 급격하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태양광 시설의 보급 확대는 폐기되는 태양광 모듈의 양이 급격히 증가됨을 의미하지만, 국내 관련 기업들은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재활용에 대한 투자나 연구도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본 연구는 폐 태양광 패널에 대한 자원화 기술을 제안한 것으로서, 재자원화 공정은 패널로부터 알루미늄 프레임, junction box 및 강화유리를 물리적으로 해체하는 공정과 실리콘 셀로부터 유가금속을 분리 회수하는 화학적 공정을 포함한다. 분리 해체 공정을 통해 태양광 패널의 85% 이상에 해당하는 강화유리 및 알루미늄 등을 재자원화하였으며, 화학적 분리 공정을 통해 실리콘, 은 및 구리 등유가금속 회수가 가능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패널의 구성물 중 폐기 처리되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희유금속 확보 기술을 최적화하였으며, 화학적 분리 공정 중 발생하는 폐산을 공정 내 재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수명이 종료된 태양광 패널의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한 공정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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