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f continuous glucose injection on preventing hypoglycemia during hemodialysis

2002 
목적 : 혈액투석 중 저혈당은 혈중 포도당이 투석막을 통과하여 제거됨으로서 발생되며, 특히 당뇨병 환자에서 투석 중 불편함을 호소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 등은 투석기의 동맥도관을 통하여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투여하여 환자의 임상증상, 저혈당의 예방 효과, 호르몬의 변화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4월부터 2001년 8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혈액투석 중인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중 50% 포도당 용액 100 mL를 4시간 동안 투석기의 동맥 도관에 지속적으로 투여하면서, 투여 전후의 임상양상과 생화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 혈액투석 중 혈중 포도당 농도가 60 mg/dL 이하로 감소한 경우는 모두 22명으로 전체 대상 환자의 50%에 해당하였다. 저혈당의 발생군과 비발생군간에 성별, 당뇨병 유무, 투석 기간, 체질량지수 (BMI, Body mass index), 투석간 체중 증가, 만성 신부전의 원인 등에서 차이가 없었다. 포도당 투여시 식은땀, 어지러움, 피곤함 등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현저히 개선되었고 투석 중 저혈당이 의심될 때 간헐적으로 투여되는 포도당 주사 횟수도 감소되었으며 저혈당으로 인한 투석 중단도 없었다. 혈액 검사 상 저혈당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요소감소율은 포도당 투여 전후로 차이가 없었다. 투석액으로 제거되는 포도당의 총량은 49.9±4.0 g이었다. 혈중 글루카곤과 코티솔의 기저 농도, 투석 중 호르몬의 혈중 농도 변화량, 당뇨병의 유무에 따른 글루카곤과 코티솔의 농도변화 등은 저혈당 유무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만성 혈액투석 환자에서 투석 중 저혈당은 당뇨병이 없는 경우에도 잘 발생하며, 포도당의 정맥내 지속적 투여는 당뇨병 유무와 관계없이 만성 혈액투석 환자에서 저혈당을 예방하는 안전하고 간단하며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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