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적 담도계 스텐트삽입술과 내시경적담도계 스텐트삽입술의 비교·분석

2010 
PTBD를 이용한 경피적 담도계 스텐트삽입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담도계 스텐트삽입술을 비교, 분석하여 각각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간·담도계 질환으로 PTBD를 시행 후 경피적 담도계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 환자(127명, 남:여=69:58)와 ERCP 시행 후 내시경적 담도계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 환자(80명, 남:여=46:34)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담도계 스텐트 삽입술 전에 시행되는 PTBD와 ERCP의 비교, 스텐트 삽입까지 소요되는 기간과 삽입 후 추적검사 여부 등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 또한 삽입되는 스텐트의 종류와 크기, 삽입된 부위 그리고, 스텐트의 기능유지기간을 비교해 보았다. 경피적 담도계 스텐트 삽입술 전에 이루어지는 PTBD는 100% 성공하였고, ERCP 실패 또는 ENBD 후 PTBD를 시행한 환자는 48/127명(37%)에 달했다. 스텐트 삽입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경피적 방법이 평균 11.6일, 내시경적 방법은 평균 4일 소요되었으며, 삽입 후 추적 검사를 위해 경피적 방법은 PTBD를 평균 5.5일후 제거 하였으나, 내시경적인 방법은 삽입 후 TUBE를 남겨놓지 않았다. 삽입되는 스텐트는 모두 Uncovered 스텐트 였으며, 경피적 방법을 이용한 경우는 스텐의 직경이 8~10㎜였으나, 내시경적인 방법은 10㎜로 일정했다. 삽입된 부위는 두 시술 모두 총담관이 가장 많이 삽입되었고, 스텐트의 기능 유지 기간은 전자는 평균 3.1개월 후자는 평균 3.5개월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피적 방법과 내시경적 방법을 이용한 담도계 스텐트 삽입술에서 삽입된 스텐트의 기능 유지 기간은 큰 차이 보이지 않았지만, 경피적 담도계 스텐트 삽입술을 이용한 경우 스텐트 삽입 부위의 다양성, 삽입 후 추적검사의 실효성 등에서 우위를 보여 유용성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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